본문 바로가기

독서

(84인의 노벨상 수상자가 들려주는) 쓸모 있는 경제학 리뷰 - 영주 닐슨 지음

 

이 블로그의 다른 글에서 우사인 볼트와 같은 스포츠 선수들이 왜 돈을 많이 벌까?

그리고 이들은 우리 사회에 필요한 존재 인가? 에대해서 탐구했었다

(아래 글 참조)

2023.09.01 - [침잠] - 왜 우사인 볼트는 우리보다 1000배를 버는 걸까?

 

왜 우사인 볼트는 우리보다 1000배를 버는 걸까?

TV를 통해 육상경기를 관람하다가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왜 우사인 볼트는 우리보다 돈을 훨씬 많이 버는걸까? 약간의 돈만 있으면 (오토바이를 살 정도의) 이 세상 사람 누구나 우사인볼트

ohmysunn.tistory.com

 이 글에서도 적었지만, 생각이 퍼져나가다보니 갑작스레 경제학은 쓸모가 있는 걸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국가 또는 세계 경제에 중요한 결정을 하는 역할은 경제학자만이 할 수 있다.

하지만 경제학은 이러한 일을 잘 해온걸까?

 

내가 성인이 되고나서 겪은 세계 경제 위기 (2008 리먼브라더스 사태, 2010 유럽 경제 위기등) 들을 본다면,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이 말한 것처럼

“지난 30년간의 거시경제학은 가장 좋게 본다면 극도로 쓸모없고, 가장 나쁘게 본다면 긍정적으로 해로웠다”  라고 말할 수도 있지 않을까?

이에 대해서 당연히 구글링을 해봤다.

그러다가 아래의 책을 발견하였다.

이 책을 열심히 읽어보았고, 그에 따라 내 나름의 결론을 내려 보았다. (결론은 마지막에 있다.)

저자인 영주 닐슨 교수는 학계로 들어오기 전, 월스트리트에서 트레이더와 포트폴리오 매니저로 근무한 경험이 있다.

제목에서 유추할 수 있는 것처럼 역대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학자들의 이론들을 나같은 일반인도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해주었다.


Chapter 1 경제학자들이 우리의 삶을 더 나아지게 할까

경제학이란 분야는 쉽게 '돈'과 관련된 분야만을 연구한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실제론 그렇지 않다. 최근 변화해 가는 학계 흐름을 고려하지 않더라도 기존의 경제학은 '돈'과 관련된 연구만 한 것이 아니다.

대학 경제학 서적에서는 '폴 새뮤얼슨'이 경제학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경제학은 우리 생활과 관련된 모든 것을 어떻게 하면 향상시켜 사회의 효용을 높일 수 있을까를 연구하는 학문"

무슨 학문이 안그러겠냐만은 경제학은 특히나 우리 생활과 밀접한 학문이어야 한다.

 

Chapter 2 당신이 좋은 중고차를 사지 못하는 이유

조지 애커로프

 

<레몬 시장> 이라는 기념비적인 논문 발표

중고차 시장을 설명하며, 정보 비대칭이 시장을 비정상적으로 이끌 수 있다는 걸 설명하였다.

차는 1년만 지나더라도 대략 30%정도의 감가 상각이 일어난다.

이런 점을 고려한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중고차 시장에서 차량을 구매하는 것이 합리적일 것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이 신차를 구매한다.

신차를 구매하는 기쁨을 느끼려는 사람들도 많지만, 많은 사람들이 가격보다 가치가 훨씬 낮은 차를 구매하는 것이 두렵기 때문이다.

판매자만이 구매자에 비해 정확한 정보를 갖고 있기에 구매자는 판매자에게 속을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점 때문에 사람들이 신차를 구매하려고 한다는 이론

기존 경제학계에선 사람들이 합리적인 선택만을 하고, 같은 정보량을 갖고 있었다고 가정하였다.

해당 논문은 최상위 등급의 논문지들로부턴 게재를 거절당했다.

하지만 이 논문으로 조지 애컬로프는 노벨 경제학상을 받게 되었다.

 

이걸 역선택(https://namu.wiki/w/%EC%97%AD%EC%84%A0%ED%83%9D%20%EC%9D%B4%EB%A1%A0)

이론 이라고도 한다.

 

역선택 이론 - 나무위키

이 저작물은 CC BY-NC-SA 2.0 KR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라이선스가 명시된 일부 문서 및 삽화 제외) 기여하신 문서의 저작권은 각 기여자에게 있으며, 각 기여자는 기여하신 부분의 저작권

namu.wiki

비슷한 예로 보험 시장도 있다. 만약 모든 사람이 같은 금액을 내고 자동차 보험을 가입할 수 있다면, 모두가 자동차 운전에 조심하지 않게 될 수도 있다. 어차피 보험에서 다 보상해줄 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점을 막기 위해서 보험사에선 자기 부담감을 항상 부담하게 한다. 

 

정보 경제학을 연 인물로 위에서 말한 조지 애컬로프와 그리고 마이클 스펜스, 빌 클린턴의 경제 자문위원으로 활동한 조지프 스티글리츠 이 3명을 말한다. 

그 중 마이클 스펜스는 '신호 이론'을 말한다.

신호 이론이란 예를 들면 구인-구직 시장에서 구인하려는 기업입장에선 구직자에 대하여 한정적인 정보만 갖게 된다. 이 곳에서도 정보의 비대칭이 발생한다. 구직자들은 자신의 정보를 한정된 시간안에 기업에게 보여줘야 한다.

이 것이 신호 이론이다.

 

(아쉬운 점은, 그래 우리가 중고차 시장에서 이득을 보지 못한 건 알겠단 말이야, 그럼 어떻게 해야 우리가 효율적인 중고차 구매를 할 수 있는데? 라는 답은 못해주는 글들이었다.)

 

Chapter 3 우리는 항상 이성적으로 생각할까

허버트 사이먼

 

허버트 사이먼 - 나무위키

이 저작물은 CC BY-NC-SA 2.0 KR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라이선스가 명시된 일부 문서 및 삽화 제외) 기여하신 문서의 저작권은 각 기여자에게 있으며, 각 기여자는 기여하신 부분의 저작권

namu.wiki

합리적인 의사결정에는 시간, 정보의 제약 뿐만 아니라 인간이 항상 합리적으로 생각하지 못한다는 제약이 있다.

허버트 사이먼이 주장한 ‘제한된 합리성 이론’ 을 간략하게 이야기한다면 인간은 웬만큼 괜찮은 결론을 내린다는 것. 기존 경제학 모델에선 인간이 최대의 효용을 거둘 수 있는 방법으로만 결론을 내린다고 생각하였었다.

인간이 합리적인 선택을 하는 방법은  '케이스를 모두 쓴다 -> 케이스들의 효용성을 비교한다 ->가장 나은 전략을 선택한다' 이다. 하지만 거의 대부분의 인간이 이런 방법으로 선택을 하지 않는다.

 

허버트 사이먼은 인공지능의 기초를 세웠다. 인간이 배우는 방식 또는 의사결정을 하는 방식을 인공지능에 대입하고자 하였다.전문가들은 많은 경험에 의한 패턴을 미리 숙지, 이에 따른 빠른 의사결정을 한다는 점을 착안하여 만든 것이 인공지능이다. 인공지능에게 많은 경험 (데이터)를 제공하고 이를 토대로 패턴을 익히게 한 후 결정을 내리게 한다.

허버트 사이먼은 경제학 뿐만 아니라 심리학, 컴퓨터공학에도 많은 기여하였다.

그의 연구는 2000년이 되서야 행동 경제학에 대한 연구 발전하였다.

 

Chapter 4 허점투성이 인간을 증명하다

대니얼 카너먼

 

대니얼 카너먼 - 나무위키

이 저작물은 CC BY-NC-SA 2.0 KR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라이선스가 명시된 일부 문서 및 삽화 제외) 기여하신 문서의 저작권은 각 기여자에게 있으며, 각 기여자는 기여하신 부분의 저작권

namu.wiki

대니얼 카너먼에 의하면 인간은 결정을 내릴 때, 2가지 방식이 있다

1) 직관적으로 빠르게 결정

2) 천천히 숙고 하여 결정

뇌의 구조상 (나중에 밝혀진 것이지만), 1)의 방식으로 생각보다 많은 결정을 내리게 된다.

대표적인 예가 '작은 수의 법칙'이다.

통계적으로 의미가 있으려면 충분한 수의 표본이 모여야 한다.

하지만 사람들은 '작은 표본(작은 수)'을 가지고도 결정을 내려 버리는 경우가 많다. 

 

또한 '전망 이론' 도 있다.

쉽게 예를 들자면, 하나의 버튼이 있고 이 버튼을 누르면 50%의 확률로 500만원을 얻거나 잃게 된다.

A는 자산이 1억, B는 자산이 10억이 있는 그룹이라고 할 때, 이 버튼을 누르는 비율이 A와 B가 다르게 된다.

사람은 기본적으로 손실에 더 고통을 느낀다. 그렇기 때문에 '매몰 비용'이 발생한다.

 

전망 이론 대표적인 그래프

사회 현상에 대한 경제적 가치를 평가할 때, '조건부 가치 측정법'을 많이 사용한다.

특정 상황을 가정하고, 이에 대한 경제적 가치를 평가하는 방법이다.

공공재 같은 경우에는 경제적 가치를 계산하기가 어려우므로 이러한 방법을 많이 사용한다.

대니얼 카너먼은 특히 이러한 방법에 반기를 많이 들었다.

그의 이론에 따르면, 설문의 답변자 대부분이 본인과 관계된 사회적 상황에 조금더 많은 가치를 부여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Chapter 5 인간의 게으름을 보완하는 행동경제학

프랑코 모딜리아니 

 

프랑코 모디글리아니 - 나무위키

프랑크 모딜리아니(Franco Modigliani)는 이탈리아 출생 미국의 경제학자로, 기업의 가치와 재무구조의 상관 관계를 이론적으로 정리했다. 1918년 6월 18일, 이탈리아 왕국 로마에서 소아과 의사인 아

namu.wiki

프랑코 모딜리아니가 주장한 '생애주기 가설'에 따르면 나이에 따른 합리적인 소득-소비의 형태는 아래 그래프와 같다.

합리적인 나이에 따른 소득-소비

하지만 현실 상황에 따른 비합리적인 사람들의 소비 패턴 때문에 나라에선 노후를 위해 공적연금/퇴직 연금을 준비하게 한다. 처음엔 '선택설계 - 몇 개의 선택지를 주고 선택하게'를 제시하였으나, 국민들 대부분의 참여율이 저조하였다.

하지만 넛지 - 자연스럽게 그걸 선택하도록 예를 들어 따로 체크 안하면 퇴직연금 가입-를 활용하니 가입 비율 엄청 올라가게 되었다.

 

Chapter 6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들은 다 부자일까

그렇게 경제에 대한 전문가들이라면, 경제에 대한 높은 이해도로 경제학자들은 대부분 부자이지 않을까라는 의문이 든다.

부자라는 기준이 애매하기도 하다. 왜냐하면 이미 유명한 대학의 경제학 교수라면 연소득이 60~70만불 정도가 될 것이고, 이는 누군가에 의해선 부자라고 할 수도, 다른 누군가에 의해선 아니라고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풀러앤세일러자산투자는 탈러와 러셀 풀러가 행동경제학을 활용하여 자산투자에 직접 나선 예이다. 이들이 운용하는 자산은 10조 이상이고, 수익률도 높게 기록한다. 이들은 행동경제학에 따라 사람들의 비합리성을 파고드는 전략을 활용한다.

 

존 메이너드 케인스는 경제학의 거장 중에 거장 중 한명이다. 그는 투자에 실패한 적도 있었지만, 결국엔 주식 투자에선 꽤나 괜찮은 성공을 거두었다. 대부분의 경제학자들은 그래도 투자에 괜찮은 성적을 보여준다.

반면 어빙 피셔라는 인물은 주식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뒀지만, "주식시장은 앞으로 꺼지지 않는 영원한 고점에 도달 했습니다" 라는 희대의 망언을 한 덕에 본인도 투자에서 실패를 거두기도 하였고 후대 사람들에게 주식투자에 실패한 경제학자하면 떠오른 인물이 되었다.

 

주식의 위험성 때문에, 은행 예적금만을 활용하는 경우가 있다. (꼭 이런 경우에만 해당하는 건 아니지만) 실질 이자율을 생각해야 한다. 실질 이자율이란 이자율에서 인플레이션 비율을 제한 이자율이다. 매년 인플레이션으로 물가는 상승한다.

(물가는 근원물가 - 가격변동이 심한 품목 제외한 물가 / 소비자물가지수 - 대체로 모든 것을 포함 을 대개 의미한다)

 

Chapter 7 트럼프의 무역 정책은 정말 효과가 있을까

베르틸 올린

 

베르틸 올린 - 나무위키

이 저작물은 CC BY-NC-SA 2.0 KR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라이선스가 명시된 일부 문서 및 삽화 제외) 기여하신 문서의 저작권은 각 기여자에게 있으며, 각 기여자는 기여하신 부분의 저작권

namu.wiki

국부론 : 절대우위에 있는 재화를 집중적으로 생산하여 교역하는 게 이상적이다

브렉시트 : 소프트/하드 브렉시트로 나뉨. 소프트 브렉시트는 교역은 브렉시트 이전과 동일하게. 하드는 반대. 미국을 따라하기 위해서 

트럼프의 보호 무역주의 - 미국내 제조업 일자리 비중이 감소함에 따라 일자리를 잃은 자국민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보호무역주의를 앞세움. 하지만 제조업 일자리 비중 감소는 선진국에서 흔히 일어나는 현상

생산에 들어가는 건 노동 뿐만 아니라 자본도 포함.

올린 : 모든 나라가 자본집약 노동집약적인 제품을 생산할 수 있지만 이 중 유리한 걸로 생산하는 걸 이론적으로 설명

(헥서-올린 이론)

트럼프의 무역 정책에 따라 당연히 보호 받은 일자리들도 있다. 하지만 무역규모 축소에 따른 피해가 더 큰 걸로 보통 여겨진다.

 

Chapter 8 무역적자를 둘러싼 경제의 진실

제임스 미드

 

미중 무역전쟁에서 반도체가 이슈였음. 중국은 반도체 기업을 인수하여 기술을 얻으려 하였으나, 미 정부에서 허용해주지 않았음

경상수지 = 무역 + 이전 + 소득 수지

국제 수지 = 경상수지 + 자본수지 ~~0

경상수지가 적자더라도 자본수지 (자본 유입, 투자) 등이 있다면 괜찮

단순히 경상 수지가 흑자, 적자로 경제 상황을 이야기할 순 없다

중국이 미국의 국채를 많이 갖고 있다. 무역수지 적자를 국채 발행으로 미국이 메꾸고, 이를 중국이 갖고 있는 상황

제임스 미드 - 소득, 상품의 선호,자본의 문제 / 국내 국외 문제로 구분

달러 기준으로 평가 절하 / 평가 절상이라고 말한다.

달러의 가격이 오르면 평가 절하 / 떨어지면 평가 절상

무역 수지 때문에 국가의 정부가 환율을 조정하려고 한다

자국 원화를 무조건적으로 평가 절하 하는게 좋은 게 아님. 무역엔 좋을 수 있어도 자본 투자에 제한이 생길 수 있음 (투자자는 원화로 투자했다가 자국 화폐로 바꿔가야 되는데 평가 절하 된다면 자국 화폐기준 또이또이가 됨)

 

Chapter 9 아이폰을 둘러싼 전 세계 무역의 모습

폴 크루그먼

 

폴 크루그먼 - 나무위키

주류경제학에 지나치게 할당된 교육시간에 대한 비주류경제학파의 불만(Frustrations of the Heterodox)의 근거는 1) 2008 금융위기의 예측 실패와 2)미흡한 정책적 대응, 3)그리고 불평등의 창궐인데, 각

namu.wiki

현대 무역은 복잡하다. 아이폰은 실제로 중국에서 생산된다. 하지만 미국, 한국, 독일 등 여러 국가의 부품이 들어간다.

중국이 수출하는 금액은 커보일 수 있지만, 실제론 그렇지 않다.

내부 규모의 경제 - 내부 요인에서만 규모가 커져서 이득 (같은 월세에서 더 많은 매출. 생산 단가 낮아짐)

외부 규모의 경제 - 공급업체등의 이득 (밀가루 공급업체 공급가가 낮아짐)

알프레드 마샬 - 비슷한 산업이 모여있는 이유를 설명

외부 규모의 경제로 이득 / 인재들이 몰림 / 지식의 전파

무역 내용을 보면 선진국끼리 무역한다

산업내 무역 - 다른나라가 같은 산업내에서 수입 수출 하는 것

생산과정이 잘게 쪼개져 있어서 서로 산업간의 수입수출이 크다

전세계에 인구가 특정 도시에 몰려사는 것도 설명할 수 있다. 많은 회사와 직업이 있으니

 

Chapter 10 돈이 없어도 사업하는 방법

머턴 밀러

 

머턴 밀러 - 나무위키

이 저작물은 CC BY-NC-SA 2.0 KR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라이선스가 명시된 일부 문서 및 삽화 제외) 기여하신 문서의 저작권은 각 기여자에게 있으며, 각 기여자는 기여하신 부분의 저작권

namu.wiki

우버나 페이스북 같이 초기 기업은 IPO 로 주식 상장을 하고 다수의 투자자가 투자를 할 수 있게 된다.

초기에는 투자 기업이나 부자들로부터 투자를 받는다

채권은 기업이 자금을 모금하는 더 쉬운 방법. 굳이 상장 안해도된다.

M&M이론 - 기업이 채권으로 조달하나 주식으로 자금을 조달하나 기업가치 차이에는 크게 없다.

기업이 더 많이 빚을져서 자금을 끌어오면 수익률이 높다

 

Chapter 11 당신의 자산을 안전하게 지켜드립니다

해리 마코위츠

 

해리 마코위츠 - 나무위키

폐렴과 패혈증이 악화해 입원해 있던 중 2023년 6월 22일 세상을 떠났다.

namu.wiki

경제위기 당시 부동산 하락. 실직자 증가. 주식도 하락. 이러한 주식 투자 손실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포트폴리오 다양화 - 서로 다른 성격의 자산에 나눠서 투자해야

로보어드바이저는 이러한 걸 프로그램이 자산 종류별로 상관관계에 따라 포트폴리오 비중 조정해주는 것

 

Chapter 12 위험에는 언제나 그만한 대가가 따른다

윌리엄 샤프

 

윌리엄 샤프

윌리엄 포사이스 샤프는 미국의 경제학자로, 스탠포드 대학교 경영 대학원 명예 교수이다. 1990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이다. 샤프는 자본자산 가격결정 모형의 창시자 중 한 명이다.

www.google.com

주식에는 은행 이자와 다르게 리스크 프리미엄이 있다

베타 - 시장과 주식과의 상관성. 기업의 주가와 벤치마크 시장의 인덱스가 민감도를 계산한 수치

CAPM - 개별주식의 수익률과 주식시장 지수의 수익률 관계

 

Chapter 13 주식으로 부자가 된 사람은 얼마나 될까

유진 파마

액티브 펀드 매니저가 패시브 펀드를 이기긴 굉장히 어렵다

액티브 펀드 상위 25% 수익률을 2년 연속 유지할 확률은 4%, 3년은 0.5% 이다

효율적 시장가설 - 시장은 효율적이다. 같은 정보를 보고 있으므로 싼 가격에 사서 비싼 가격에 팔기 어렵다

워렌 버핏은 기업의 경영에 직접 관여해서 수익률이 높다

르네상스 펀드 같은 경우에는 시장이 항상 100% 효율적일 순 없다. 그를 활용한 것

주식의 정상 가치를 파악하고 이를 기준으로 매매

 

Chapter 14 비합리적인 인간 때문에 시장은 항상 효율적이지 않다

로버트 쉴러

 

로버트 쉴러 - 자산 시장에서의 흐름 따라잡기. 중기의 자산 가격 예측
향후 배당을 얼만큼 주는지 안다는 가정하에 주식 가격 예측. 실제 가격과 비교. 
주식 시장은 남들이 무엇을 하는지 엄청난 심리전을 해야 하는 시장

 

Chapter 15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들이 세상을 붕괴시킬 때

로버트 머튼

 

로버트 C. 머턴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ko.wikipedia.org

숄즈와 블랙이 옵션의 가치를 정하는 공식을 만들었다

 

결론 및 리뷰

이 책은 역대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들의 이론을 설명해주며 경제와 우리 실생활과의 연관성을 보여주고자 만든 책으로 보인다. 하지만 각 챕터에서 말하는 의문점과 설명하는 이론과의 관계성을 잘 설명하고 있지 못한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경제학이 쓸모 있다는 건 깨닫게 되었다. 하지만 다시 그 질문이 든다. 그럼 우린 그들에게 그만한 높은 연봉 (대략 6억~7억)을 줘가면서까지 그들이 필요한걸까?

그들의 급여는 과대 평가 되지 않은걸까 라는 의문이 든다.

이전 글에서 말했던 질문. 왜 이들은 더 많이 받는걸까? 소방관, 사회복지사, 간호사 모두 필요한 직업이다.

하지만 경제학 교수들에 비하면 턱없이 낮은 연봉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