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불안하면 몸도 아픕니다.
불안을 자연스러운 것, 우리를 깨어 있게 하며 주의를 불러일으키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렇지만 우리를 보호해 주는 장치가 아니라 불안정하고 병을 부르며 자주 불합리한 행동을 하고 자유의지를 꺾는 요인이라고 하기도 하지요.
우리는 감정을 직접적으로 바꾸기 어렵지만, 생각을 통해 간접적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개인의 의식 속에 좋지 않은 것이 우위를 차지한다면, 이미 병을 유발하는 요인이 내부에 숨어 있는 것입니다.
개인은 자발적으로 자신의 바람과 노력의 방향을 좀 더 긍정적인 쪽으로 옮겨 갈 수 있습니다.
주변에 애정 어린 관심을 갖고 깨어있는 자세를 지니는 것이 비관주의와 패닉 상태를 극복하기 위한 최선책입니다.
예기 불안을 줄일 수있는 방법은 누구나 태어날 때부터 지닌 ‘근원적 신뢰’입니다. 자기의 처지만 생각하는 일을 과감히 멈춰야 합니다.
신경증 환자는 고통받기를 거부한다.
어떤 사람이 고통을 피할 수 없다면, 언제 그 고통을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그가 그 안에서 의미를 찾을 때 입니다.
자신이 행하는 일이 다른 사람들을 만족시키는지 아닌지는 중요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실제로 유익한지, 당사자들에게 좋은지, 사람들이 함께 사는 이 세상에 좋은지가 중요합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자기 자신만이 중요한 것입니다.
어떤 일에 진심으로 “예.” 라고 대답한다면 자신이 택하지 않은 모든 것은 “아니요”가 됩니다. 따라서 마음과 이성으로 택해야 합니다. 동요하거나 걱정하면서 단순한 반응을 하지 말아야합니다.
사람 사이의 모든 관계는 계산적이지 않아야 합니다. 지나친 기대감도 갖지 말아야 합니다.
자기 자신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어야 합니다. 다른 사람들을 통제하려 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것도 건강한 자의식입니다.
사람들 사이에 사랑이 가득하다면 사람들은 어려워 하지 않고 모든 것을 말할 수 있게 되고 서로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그럴 때에는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야 합니다. 생각은 자유롭습니다.
삶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요구합니다.
기계적으로 하는 일이 사고력과 고유한 창의성을 차단하고 감정의 지배를 받도록 해서는 안됩니다.
명상이나 묵상은 새롭게 방향을 정하기 전에 먼저 해야합니다.
상황을 바꾸지 못한다면 이에 대한 내적 태도, 마음가짐을 바꿀 수 있습니다.
집에 도착하면 자신을 외부와 차단해야 합니다.
우리의 몸과 정신은 우리가 하는 일에 기여하는 톱 같은 도구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몸은 운동과 신선한 공기가 필요합니다. 정신은 활동하기 위해 휴식이 필요합니다. 마음은 우정과 유쾌한 만남 같은 ‘청량제’가 필요합니다.
마음에 힘을 주는 삶의 기술
일방적인 것, 한쪽으로 치우친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무언가를 제한하는 것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그때그때 한 가지 가치에만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방적인 가치 체계를 지닌 사람들은 유연성을 상실합니다. 강박도 얻게 됩니다.
불안감은 유일한 최고의 가치가 손상되거나 없어질까 봐 생기게 됩니다.
공허함, 가치 결여, 목표 없음, 자신이 잉여 인간이라는 느낌, 자신이 불필요한 존재가 되어 가는 과정에 있다는 느낌도 인간의 영혼을 갉아먹고 힘을 앗아 갑니다.
바람직한 가치 체계를 자신의 특성으로 꼽는 이들은 행복합니다. 그들은 가치의 중요 순위를 바꾸는 법, 그때그때 자신이 중요하다고 정한 가치들에 주목하고 헌신하는 법을 연습한 사람들입니다.
가치는 지상에 있습니다. 가치는 지상에서 인생을 살아가는 우리를 도와주는 받침대이자 지켜 주는 안전망과 같습니다.
다른 이의 평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순간의 의미는 우리에게 호소합니다. “이리 와라, 자리에서 일어나라, 뭔가를 실행해라, 여기서는 네가 필요하다, 여기서는 네가 중요하다, 그 일은 아무도 대신할 수 없다, 아무도 너를 대신 할 수 없다, 네가 그것을 놓친다면 무언가가 이루어지지 않은 채 남아 있을 것이다, 세상은 그 이루어지지 않은 것을 매우 슬퍼할 것이다.”
옆에 있는 남자도, 여자도 자신의 고유한 역할이 있습니다. 오늘도, 내일도, 모레도, 그 역할을 실행할 것입니다. 이러한 고유한 역할은 주위 사람들이나 그 어떤 권위를 지닌 자들에게서 주어진 것이 아니라 그때그때 처하게 되는 상황과 연결된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능력을 넘어서는 것은 아무것도 우리에게 주어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살아가면서 의미 있는 일을 하지 않는다면 우리의 힘은 바닥날 것입니다. 흥미와 의미가 늘 일치하는 건 아니니까요
흥미와 의미가 갈라지는 곳에는 터무니없는 흥미가 있습니다. 이러한 흥미는 힘을 앗아갑니다.
흥미를 자제해야 한다면, 우리는 자신의 정신에 의지해야 합니다. 정신은 마지막으로 명령할 능력을 가집니다. 잘못된 욕구나 열망, 부도덕한 충동이 아무런 제약 없이 발산하지 못하도록 말입니다.
순간의 의미는 우리가 언제 환호하며 날아가도 되는지, 언제 현명하게 흥미를 자제해야 하는지 우리에게 알려 줍니다.
의미와 흥미는 서로 긴장 관계에 있습니다.
유능하고 성공한 사람들을 연구한 결과, 이들이 그다지 피드백에 얽매이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평가받기 두려울지라도 그 두려움이 그들의 행동에 방해가 되지는 않습니다.
“우리는 어디서 힘을 얻을까?” 우리를 받쳐주고 격려하며 우리의 수고를 높이 평가하는 이들이 먼저 힘을 주지는 않습니다. 우리에게 처음으로 힘을 주는 것은 의미 자체입니다. 우리에게 먼저 힘을 주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을 행하겠다는 의식과 준비된 마음입니다.
우리의 일차적 힘의 원천은 의미입니다. 그러면 이차적 힘의 원천은 무엇일까요? ‘덤’입니다.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아도 그것에 개의치 않는 사람들에게는 의미도 덤도 별반 중요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덤’으로 무엇을 할지 계산하거나 그것을 억지로 얻으려고 애쓰지 않고 단순히 선물로 여길 때 불안과 두려움, 스트레스 실망을 줄일 수 있습니다.
우리는 무언가를 움직이지만, 그것이 어떤 작용을 하는지는 우리에게 전달되지 않습니다. 순간의 의미가 우리가 갈 길을 제시해 준다는 것, 우리가 이 세상 속에 스며들게 하는 좋은 것들이 세상을 변화시킨다는 것, 우리가 바르게 생각하는 용기를 낼 때 세상이 선한 방향으로 바뀐다는 것을 믿는다면 우리 후손들에게 소중한 유산이 될 것입니다.
누구에게나 힘든 날이 있습니다.
우리가 장애물에 초점을 맞추면, 그 장애물은 우리 앞에 우뚝 솟아오릅니다. 장애물 뒤에 무엇이 놓여 있는지 바라볼 때 그것을 뛰어넘기가 한결 수월합니다.
특정한 날만 성묘를 하러 묘지를 찾는 것이 아니라 다른 날이라도 묘지 사이를 걸어 보면 유익한 자극이 될 것입니다. 묘비에는 글자가 희미해 잘 보이지 않지만 초월적 의미가 담긴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사람들이 악착같이 일해서 모아들인 그 모든 것이 종국에는 그다지 쓸모 없다는 문구도 있습니다. 무덤 사이로 부는 ‘덧없음’이라는 바람이 그동안 마음을 위축시켰던 근심, 걱정을 풀어 줍니다.
단순한 삶, 바람직한 삶이 우리의 장애물 뒤에 있습니다. 우리는 그 장애물을 뛰어넘어야 합니다. 우리는 소유하는 데 매여있습니다. 그렇지만 인간의 가치는 무엇을 소유하였는지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 아닙니다. 인격에 따라 결정됩니다.
어떤 사람들은 그저 자신의 삶이 끝나기를 기다립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자신의 생활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꿔야 도움이 됩니다. 우리는 단순한 삶, 바람직한 삶을 살기 위해 필요한 요소들을 이미 알고있습니다.
- 자주 고요한 곳에 가기
- 주변에서 들리는 소리에 귀 기울이기
- 순간의 의미가 외치는 소리를 듣기
- 순간의 의미를 신뢰하며 겸허히 따르기
- 삶에서 추가로 얻은 선물을 내려놓기
여기에 추가할 점이 있습니다. 프랑클은 세 가지 방법을 제시합니다. ‘창조적 가치’, ‘경험적 가치’, ‘태도적 가치’를 통한 것입니다.
창조적 가치 :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무언가를 만들거나 어떤 일을 해서 삶의 의미에 다가가는 것입니다.
경험적 가치 : 마음을 움직이는 어떤 일을 통해서 혹은 어떤 다정한 사람을 만나 삶의 의미에 다가가는 것입니다.
태도적 가치 : 시련이 가득한 상황, 피할 수 없는 운명을 긍정적인 마음으로 받아들여 삶의 의미에 다가가는 것입니다.
태도적 가치에 대하여 조금 더 설명해보겠습니다. 고통은 어디에나 존재합니다. 고통을 겪어 본 사람은 앞으로도 계속 고통받을지 모른다는 불안, 아직 더 많은 고통을 겪을지도 모른다는 불안이 항상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도 의미를 찾을 수 있을까요?
고통 자체에 대해서는 의미를 찾기가 어렵습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 왜 그토록 수많은 고통이 존재하는지 우리는 모릅니다. 비극적인 일을 겪을 때도 마음이 넓은 사람들은 자신의 고유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최악의 조건 아래서도 인간이 아직 뭔가를 할 능력을 지녔다고 확신합니다.
그들은 운명이 자기에게 부과한 것, 이미 주어진 시련을 거부하지 않고 따르며 모범을 보입니다. 그들은 힘든 상황에서도 의미를 실현합니다. 그러면 이를 위한 온갖 유형의 선물이 주어집니다. 불안이 줄어듭니다. 물론 고통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고통을 견뎌 낼 수 있습니다.
상처받는 마음을 어떻게 보호할 수 있을까요?
상처나 좌절에 대처하는 방법이 세 가지 있습니다. 가장 효과적이고 정신 건강에도 좋은 첫 번째 방법은 우리가 앞에서 태도적 가치에 대해 다룰 때 이미 언급된 방법입니다. 상처가 우리를 아프게 하도록 내버려 둘 필요가 없음을 아는 것이지요.
두 번째 방법은 자신을 공격하는 것입니다. 자살률을 높이는 데 일조한 방법이지요. 대부분의 정신적인 문제가 이러한 방법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자신을 향한 공격은 어떤 형태라도 무익합니다.
세 번째 방법은 전이입니다. 전이는 다른 것으로 옮기는 것을 말하지만, 흔히 생각하듯 완전히 나쁘지만은 않습니다. 그러나 그가 자신의 화를 그것에 책임이 없는 대상, 그것과 관계없는 대상에게 전이하고 푸는 데 익숙해진다면 그것은 문제가 됩니다.
한 가지 고통은 다른 고통을 낳습니다. 자신뿐 아니라 죄가 없는 사람에게 공격을 가하고 고통을 전이하기를 포기하면 그 사슬을 끊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불안, 분노, 고통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프랑클은 이러한 조언을 합니다. “바꾸세요!” 이는 그런 부정적인 감정들을 에너지원으로 바꿔 보라는 말입니다. 우리는 자신에게 힘을 슬쩍 건네주는 것이 무엇인지 이미 압니다. 순간의 의미입니다.
인간도 고통을 겪을 때 그 고통을 될 수 있는 한 줄이기 위한 힘이 필요합니다. 상황에 따라서는 자기에게 닥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힘, 자기에게 닥친 불행을 꿋꿋이 견뎌 내기 위한 힘이 필요합니다. 인간은 이 힘으로 온갖 걱정, 눈물, 고통을 멎게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그 순간의 의미에 귀 기울이면, 힘이 무엇에 쓰여야 유익한지 답을 듣게 될 것입니다.
부정적인 생각은 타인에게도 영향을 줍니다.
세월이 흐르면서 여성들도 남성들과 거의 동등한 권리를 갖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정치, 경제 분야를 포함해 다른 분야에서도 여성들의 몫이 요구됩니다. 좋은 변화라고 할 수 있지만 결국 아이들을 돌보는 시설이 더 많이 필요하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아이들을 돌보는 시설이 엄마를 충분히 대체 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저는 여성들이 집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말을 하려는게 아닙니다. 아이와 엄마를 잇는 끈은 본래 아주 특별한 그 무엇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단순히 따라 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점은 수많은 연구를 통해 증명되었습니다. 온전한 가정의 품에서 어릴 적부터 안정적으로 자란 이들은 근원적 신뢰를 품고 살아가기 더 쉽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나중에라도 부모에게서 받지 못한 것들을 본인의 힘으로 이룰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여러 방법으로 자아실현을 추구합니다. 우리가 살면서 그때그때 내리는 결정이 우리 자신을 형성합니다. 그리고 유일무이하고 누구와도 뒤바뀔 수 없는 자신을 구현할 수 있도록 이끕니다.
부모가 싸우면 아이들은 그저 무기력하게 바라볼 수 밖에 없습니다. 자기가 안전하다고 여겼던 토대가 와르르 무너지는 것만 같습니다. 이는 비행기를 타고 가는데 조종사가 의식 불명 상태라는 사실이 밝혀진 것과 같습니다.
부모가 불안이 심한 사람이라면 자녀는 본능적으로 그 불안을 물려받습니다. 동물들도 어미가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새끼는 위험이 임박했음을 알아차립니다. 그리고 이에 걸맞게 행동합니다. 바로 이 생존 패턴이 우리 인간의 피 속에 잠재되어 있습니다.
엄마가 몹시 신경질적으로 반응하고 해롭지 않은 자극에도 혼란에 빠진다면 상황이 매우 심각합니다. 주변 곳곳에 죽음과 파멸이 숨어 있다고, 낯선 것에 도전하고 행동에 옮기는 건 위험한 일이니 뒤로 물러서야 한다고 말입니다. 이는 아이의 발전에 제동을 거는 것입니다.
부모가 자녀에게 이런 메시지를 주면 가장 좋습니다. “네가 어떤 성적을 받든, 네가 어떤 일을 하든, 네 건강이 어떻든 너는 소중한 사람이야!” 이러한 메시지는 대부분 부모의 행동을 통해 전달 됩니다. 이렇게 아이에게 전달되는 메시지는 아이가 확신을 가지고 주도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아이들은 섬세합니다. 자기가 인식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이 느낍니다.
일은 당신의 전부가 아닙니다.
시대마다 고유한 어려움을 지닙니다. 그렇다 해도 이 시대가 어떤 위대한 업적을 이루어 인류 역사에 기여할 수 있을지 잊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선조들보다 평균 수명이 훨씬 높아졌습니다. 현대 시대의 믿기 힘든 유동성에 대해서도 생각해봅시다. 학문 영역이나 예술 영역을 둘러보고자 하는 사람은 학생이건 퇴직자건 상관없이 모든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택할 수 있습니다.
최근 수십 년에 걸쳐 어려움이 확산되는 추세입니다. 앞으로 사회적 ‘병목 현상’은 더욱 증가할 것입니다.
탈진 증세를 느끼는 모든 사람에게 몇 가지 조언을 하고자 합니다. 어떻게 해야 본래 상태로 돌아올 수 있을지, 어떻게 해야 다시는 탈진하지 않을지 어떻게 해야 면역이 될지.
1. 직관적으로 반응하지 말고 자발적으로 행동하기
외부에서 자신에게 들이닥친 것에 반응할게 아니라, 자발적으로 행동해야 합니다. 일이 우리를 지치게 하면 그 일이 개선될 수 없는지, 더 빠른 방법은 없는지, 더 수월해질 수 없는지 고민해야 합니다.
또 직장에서 함께 일하는 사람들과 소통이 잘 되어야 합니다.
2. 규칙적으로 침묵하는 시간 갖기
복잡한 상황에 처했다면 무엇을 실행하고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할지 자신에게 말해 주는 ‘내면의 소리’를 듣지 않고서는 그 상황을 풀 수 없습니다.
3. 기꺼이, 차분하게 일하기
자신에게 요구된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인지해야 합니다. 예외없이 모든 일을 기꺼이 해서는 물론 안됩니다. 그러나 일에는 중요하고 긍정적인 목표가 있습니다. 자신이 무엇을 위해 일하는지 그 목표를 의식하는 사람은 억지로 일하지 않을 것입니다.
현대인의 삶은 압박받지 않아야 합니다. 일할 때 압박을 받으면 작업의 질이 떨어집니다. 우리는 한 가지씩 차근차근 다루어야 합니다.
4. 효율적인 시간 분배와 우선순위 정하기
자신의 시간을 현명하게 분배할줄 아는 사람들은 행복합니다. 정리와 신속한 처리 능력, 이 둘은 긴밀한 관계가 있습니다. 현대인의 삶이 복잡해진 이유는 다양한 가능성이 열려 있기 때문입니다. 명확한 내적 가치를 추구하고 다른 것을 포기할 준비가 된 사람들만이 결정할 힘이 있습니다. 자신이 선택하지 않은 것을 포기할 수 있을 때에만 만족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우선순위를 정하는 법을 배우고자 하는 사람은 자신의 가치 체계를 명확히 하고 내려놓는 법을 연습해야 합니다.
5. 영혼 청소하기
‘정리’라는 주제를 다룰 때 영혼에 자리 잡은 잡동사니를 치우는 일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6.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지 말기
원한은 다른 사람들이 우리에게 해를 끼치는 것만으로 생기지는 않습니다. 남들과 비교하는 데서도 생겨납니다. 자신이 가진 게 무엇인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자신이 그것으로 무엇을 하느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의 재능을 흘겨보는 것은 자신의 고유한 재능을 사용하지 못하게 할 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질투하기보다 다른 사람들의 행복에 함께 기뻐하기를 권합니다.
7. 다른 사람들에게 기대하지 말기
비교가 종종 질투를 부르듯, 기대는 종종 실망을 불러옵니다. 우리가 기대해도 되는 대상은 바로 우리 자신입니다. 우리에게 부족한 면도 그대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들에게 덜 기대 할수록 우리는 그만큼 더 자유롭습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들에게 낮은 기준을 적용하면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 자기 몸과 바람직하게 교류하기
- 자신이 할 것들을 실행하면서 삶의 의미 찾기
단순하고 소박한 삶을 살며 평온과 만족을 누립시다. 불안해하며 자기 일을 걱정하는 것, 실패를 두려워하는 것, 기계처럼 일하는 것은 우리 존재의 의미가 아닙니다.
인생은 짧고 값집니다. 삶을 의식적으로 꾸려 가는 것은 가치가 있습니다.
이제 불안이 즐거움으로 바뀝니다.
인간이 내적, 외적으로 주어진 것들에 어떤 태도를 취하느냐가 그의 삶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말입니다. 여기서 흥미로운 점은 인간이 자신의 태도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미 주어진 것은 결코 선택할 수 없습니다.
동일한 상황에서 얼마든지 다른 태도를 갖을 수 있다. 자신이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느냐에 따라서 더 기쁘게 살거나 더 힘들게 산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프랑클은 불안 장애가 있는 수많은 환자를 치료하면서 환자들이 어떻게 반복되는 불안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지 연구했습니다. 바로 ‘역설적 의도’방식 입니다. 불안할 때 환자들은 자신들이 벌벌 떨며 두려워하는 대상을 역으로 원하라는 지시를 받았습니다.
예기 불안이 엄습하면 이렇게 해 보십시오.나쁜 일이 일어날 것이라 예상하며 덮어 놓고 두려워하지 말고, 오히려 그 일을 용기 내어 원하고 침착하게 견뎌 보십시오.
불안 장애를 가진 사람이 어떻게 해야 그 불안에서 벗어나 자유로워질 수 있을까요? 이때 유머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유머는 단단히 조여진 신경을 풀어 줄 것입니다.
불안에 얽매인 많은 사람은 자신을 덮친 불안 한가운데에 무엇이 있는지 정확히 알지 못합니다. 그들에게는 자신이 안고 있는 불안과 대화하도록 조언해 줄 수있습니다.
당신의 불안 무엇으로 당신을 위협하나요? 당신의 불안은 무엇으로 당신을 놀라게 합니까? 당신의 불안이 당신에게 맞서 자기 마음대로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자신의 불안에 역습을 가하고, 그 불안을 자신의 삶 밖으로 내던지라고 말입니다. 그러려면 그는 그 위협수단을 우스운 것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자신이 지금까지 두려워해 온 대상을 가슴에 품고 불안에 맞서 웃을 용기를 내는 사람은 진정한 승자입니다. 현실이 자신이 생각했던 것보다 반정도만 안 좋은 것임을 알게 됩니다.
우리 삶에는 온갖 위험을 일으키는 힘 말고도 보호하는 힘이 있습니다.
근원적 신뢰가 약해지면 본능적 불안이 말을 합니다. 불안은 모습을 자주 드러내고, 숨을 때도 있습니다.
역설적 의도는 불안 장애를 비롯해 이와 연관된 다른 경우들, 그러니까 불필요한 불안, 과도한 불안의 경우에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타당한 불안에는 당연히 적용되지 않습니다.
패닉 상태에 빠진 환자들은 닥치지 않을 것 같은 위험을 늘, 과도하게 두려워합니다. 그 결과 그들이 안고 있는 두려움은 그들의 삶을 크게 방해합니다.
우리가 살면서 느끼는 불안을 극복하기 위해 알아야 할 것을 이렇게 요약하고자 합니다
1. 근원적 신뢰
근원적 신뢰는 우리에게 희망을 주고 자신감을 강하게 해 줍니다.
2. 휴식과 침묵
우리가 인생의 교차로에 섰을 때 내면의 소리는 우리를 바른 길로 인도합니다.
3. 유머
자신을 보며 웃어 봅시다. 우리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다른 것도 소중하게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4. 그럼에도, 예라고 답하는 굳은 의지
때로 직면하게 되는 불행과 고통을 견뎌 내고, 건강한 영혼을 지닐 수 있습니다.
5. 기쁨과 즐거움을 찾는 마음
6. 다른 사람들에게 바라는 것, 요구는 내려놓고 기쁨과 쾌할함을 지닐 수 있습니다.
때마다 순간의 의미를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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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과 생활 속 거리 두기 - YES24
일상에서 마주하는 여러 형태의 불안,이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과거와 다르게 오늘날은 기술이 발전해 점점 사람들이 살기 편한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그러나 사회가 복잡해지면서 오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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