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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펜하이머의 한국 개봉일에 맞춰 영화를 봤다.
아이맥스와 같이 대단한 극장에서 본 건 아니지만, 나름 개봉일에 맞춰 영화관람을 하였기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를 좋아한다는 내 주장의 신뢰성을 완전히 잃지는 않았다.
영화에 대한 자세한 후기는 다른 글에서 작성하고, 내가 영화를 보고 나서 '앞으로 이 영화를 볼' 다른 사람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적어본다.
- 영화가 굉장히 길다. 3시간의 런닝 타임이다. 가기 전에 화장실을 갖다오는 걸 추천한다.
- 영화 중간에 여배우의 전라가 나온다. 만약 어린 자녀와 관람을 한다면 그 부분에 주의하길 바란다.
- 2차 세계 대전에 대해서 대략이라도 알고 가길. '독일-이탈리아-일본 vs 미국을 포함한 그 외 연합국' 등과 같은 기본적인 사실들
- 수소 폭탄은 원자 폭탄보다 위력이 훨씬 세다는 점
-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시간의 마술사'라는 별명이 있다. 이는 감독이 영화에서 시간을 비틀어 플롯을 전개하는 방식을 자주 사용해서 생긴 것이다.
- 여러 과학자들. 아인슈타인, 닐스 보어, 하이젠베르크, 파인만 정도만이라도 읽어 보고 갈 것.
- 아인슈타인의 양자 역학에 대한 생각과 관련된 컨텐츠를 읽어볼 것
- 매카시즘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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